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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

하나카드 채권 감면 연락, 믿어도 될까? 위탁과 매각 차이

by 정보가 곧 돈이다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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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채권이 매각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과 감면 제의의 진짜 의미를 파악하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헷갈릴 수 있는 위탁과 양도의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카드 채권, 진짜 매각된 걸까?

채권 감면 제의가 날아왔다.
문제는 그 제의가 ‘미래신용정보’라는 곳에서 왔다는 것.

 

“혹시 내 채권이 팔려나간 건가?”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채권에 대한 금융 지식이 없다면
이런 상황이 더욱 혼란스럽고 무서울 수 있습니다.


신용정보원 조회결과로 본 진실

해당 채권의 상태를 신용정보원에서 직접 조회해본 결과는 이렇습니다.

  • 채권자: 하나카드
  • 추심사: 미래신용정보
  • 채권 상태: 미양도 (즉, 매각 아님)

여기서 핵심은 ‘미양도’라는 표시입니다.
이건 채권이 매각되지 않았고, 여전히 하나카드 소유라는 뜻입니다.


감면 제의는 누가 결정하는가?

미래신용정보는 위탁을 받아 추심만 진행할 뿐입니다.


감면 제안을 보내는 것도 위임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겁니다.

감면을 최종적으로 승인할 권한은 오직 채권자, 즉 ‘하나카드’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면 제의가 왔다고 해서 바로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실제로는 하나카드가 동의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헷갈리는 위탁과 양도의 차이

위탁:
채권자는 그대로 두고, 수금만 대신 맡기는 것.
→ 대표적으로 추심 전문 업체에 맡김.

 

양도(매각):
채권 자체를 다른 회사에 넘기는 것.
→ 돈을 받고 권리 자체를 넘긴 상태.

 

🔻 쉽게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구분위탁양도

 

채권자 그대로 유지 변경됨
감면 동의권 원래 채권자에게 있음 양수기관이 가짐
책임 원래 채권자가 최종 책임자 양수기관이 최종 책임자

감면 동의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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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용정보원에서 채권 상태 확인
    → '미양도'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2. 채권자에 직접 연락
    → 감면 조건에 대한 공식 동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3. 녹취 또는 서면 증거 확보
    → 추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모든 내용은 기록으로 남기세요.

👉 신용정보원 채권조회 바로가기 https://www.credit.or.kr/


신용카드 채권 추심 관련 많이 하는 질문들

신용카드 채권이 매각됐는지 어디서 확인하나요?
→ 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감면 제의는 바로 수락해도 되나요?
→ 채권자의 동의 여부를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위탁과 양도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 채권 소유자가 바뀌었는지 여부입니다.

 

하나카드가 감면을 안 했다면 어떻게 되나요?
→ 미래신용정보 감면은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추심사에서 돈 갚고도 더 내라고 하면요?
→ 감면 동의 증빙자료가 있다면 분쟁 해결에 유리합니다.


감면 제의는 위탁일 수 있다. 매각은 아니다.

신용정보원에서 ‘미양도’라면
채권은 아직 원래 금융사 소속입니다.

감면에 응할 땐 반드시 채권자의 동의를 먼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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